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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윤경 SK증권 연구원은 11일 "엔에스쇼핑은 건강기능성 식품 개발 부문에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며 이같이 판단했다.
엔에스쇼핑은 다른 홈쇼핑과 다르게 식품 카테고리를 60% 이상 편성해야 하는 규제를 받고 있다. 회사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건강기능성 식품을 개발하며 수익성을 확보하는 전략을 세웠다.
손 연구원은 "'많은 양을 싸게 판매하는' 비타민 같은 식품이 경쟁력"이라며 "건강에 대한 시장 관심이 확대되고 있어 다른 홈쇼핑 채널과 다른 모습으로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부동산투자 부문에 대해서도 "주가 상승에 동력이
손 연구원은 다만 "개발과 관련해 행정적인 절차 등 해결해야 할 현안이 많다"며 "부동산 개발 이슈는 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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