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은 드림플러스가 Synpath, 잇츠스킨, 101글로벌 등 3개사의 엑셀러레이팅 사업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드림플러스는 청년창업 지원과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한화그룹의 공익활동 브랜드로 한화S&C는 2014년부터 드림플러스 ICT 센터를 설립해 IoT 등 ICT 기술 기반의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을 진행하고 있고, 한화생명은 지난해 10월부터 서울 여의도 63빌딩에 핀테크 스타트업을 위한 핀테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드림플러스의 지원을 받는 Synpath, 잇츠스킨, 101글로벌 3사는 헬스케어, 뷰티, 패션 분야의 스타트업을 선발해 육성할 계획으로 드림플러스는 스타트업 네트워크를 위한 공간을 기획, 구성하고 그동안 쌓아온 오픈 이노베이션 및 엑셀러레이팅 노하우를 전달한다.
모집기간은 10일부터 5월 8일까지며 지원 양식에 맞춰 온라인 접수 및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통해 6월 말 입주 예정으로 각 분야별 상세 모집 분야 및 자세한 지원방법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6개월 동안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공간을 지원받게 되며 서울 강남역 인근 한화생명 사옥에 구축하고 있는 코워킹 스페이스에 입주할 예정이다.
Synpath는 헬스케어, 의료 분야를 중심으로 오픈 이노베이션과 지분투자를 추진하는 투자회사로 헬스케어 분야의 스타트업을 기다린다. 소비자 건강관리 및 의료인전용 포털 개발분야에 강점이 있는 서비스 스타트업, 헬스케어에 접목 가능한 인공지능(AI), 데이터 분석, 원격진료 등의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초기 투자 및 배치 종료 후 후속 투자까지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잇츠스킨은 Clinical Skin Solution을 제공하는 뷰티 브랜드로 뷰티 관련 스타트업을 찾고 있다. 고객 데이터 분석·활용, IoT·웨어러블 등 뷰티테크, 마케팅 활용 솔루션 및 신규 뷰티 제품과 관련된 스타트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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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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