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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삼성SDI] |
삼성SDI는 에너지솔루션 부문과 전자재료 부문으로 나뉜다. 에너지솔루션 부문은 소형전지사업부, 중대형전지사업부 등으로 구성된다.
이상언 연구원은 "폴리머전지 생산을 안정화시킨 가운데 전동공구향 원형전지 수요 증가도 꾸준하다"면서 "중국 정부의 사보타주로 자동차 전지 사업이 난관에 봉착했으나 올해 유럽 OEM의 수요 강세로 이 고비 또한 잘 넘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에너지솔루션 부문은 지난해 1조1040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유안타증권은 에너지솔루션 부문이 올해 영업손실 규모를 2340억원으로 줄일 것으로 예측했다.
그는 또 "기존 사업이 정상화되면 시장은 보유지분의 가치를 인정해준다. 특히 보유한 회사가 독보적 경쟁력으로 시장을 지배한다면 그 효과는 더 강하다"면서 "세계 플렉서블(Flexible) 아몰레드(AMOLED) 시장
이 연구원은 삼성SDI의 1분기 실적 추정치로 매출 1조4970억원, 영업손실 434억원을 제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적자를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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