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국토 분야에 대한 자율적 교육실행을 위해 전국 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국토교육 동아리를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국토교육 동아리는 국토교통부 국고보조금을 재원으로 LH가 총괄하는 청소년 국토교육 지원사업 중 하나다. 미래 국토를 만들어 갈 청소년의 역량과 관심도 제고를 위해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국토의 다양한 분야를 자율적으로 탐구하는 프로그램 으로 2012년에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160팀을 모집·지원했다.
LH는 교육효과 극대화를 위해 동아리 학생들에게 국토현장 탐방, 국토부 및 산하 공공기관 견학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는 30개 모집에 96개 동아리가 지원하며 3.2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도 총 30개 동아리를 모집한다. 소개서, 활동계획서 등 심사를 통해 지원대상을 선정하며 선정된 동아리에는
[정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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