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산업개발, 글로벌청년 사업가 양성사업에 기부금 전달

↑ 이상영 대우산업개발 회장(오른쪽)과 장병주 대우세계경영연구회 회장(왼쪽)이 지난 6일 남대문로 대우재단빌딩내 대우세계경영연구회 사무실에서 기부금 전달했다. [사진 = 대우산업개발]

대우산업개발은 '글로벌청년사업가(Global Young Business Manager) 사업'에 장학금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단법인 대우세계경영연구회와 함께 청년 인재들의 글로벌 진출과 해외 진출 기업들의 구인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금 전달식에서 양측은 향후 글로벌 진출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으며 이번 기부금은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을 시작으로 양측은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와 사업에 대한 지원 공유를 약속했다.
대우산업개발은 예전 대우그룹 대우자동차판매의 건설부분으로 주택 4조828억원 외 공공·민간·해외사업을 통해 총 6조5077억원 규모의 사업추진한 실적이 있다. 2012년 회생 이후 이안 브랜드로 내세워 지역주택조합, 재건축 사업 등을 중심으로 꾸준히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프랑스정통 베이커리 '브리오슈도레'를 통해 외식사업·가맹점 사업도 하고 있다.
대우세계경영연구회는 2009년 전직대우그룹 임직원들이 설립한 비영리단체로 정회원 4500여명이며 해외에 30여개의 지회를 두고 있다. 주요사업은 글로벌YBM(Young Business Manager, 청년사업가)양성, 중소기업지원사업, 학술세미나, 세계 경영아카데미 운영 등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