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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출처 = IBK투자증권] |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매일유업의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4101억원, 영업이익은 21.3% 늘어난 10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별도 기준 매출액은 5.1% 증가한 3378억원, 영업이익은 4.5% 성장한 128억원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커피음료와 상하 유기농 우유, 치즈 등 고수익 제품군이 성장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엠즈씨드(폴바셋)의 흑자가 이어지고, 제로투세븐도 적자폭을 축소하면서 자회사의 실적 또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김 연구원은 "고수익 제품군의 성장과 수익이 두드러질 것"이라며 "바리스타룰스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카페라테를 통해
다만 회사 매출의 20%를 차지하는 백세시유 부문의 수익성 개선은 여전히 소원하다. 원유가격은 인하됐지만, 소비 부진에 따른 수급 불균형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백색시유는 올해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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