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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제공 : 키움증권] |
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컴투스의 최근 주가 상승은 실적 개선보다는 저평가 개선의 시각으로 보는 것이 합당하다"면서 "작년에 제기됐던 저평가 개선과 관련해 4가지 중 2가지가 진행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키움증권은 컴투스의 저평가 개선에 대한 가능성 4가지를 제시했다. 신작 게임의 성과 확대에 따른 원게임 리스크 완화, M&A를 통한 장기 성장성 확보, IP의 확장성을 활용한 성장 기대감, 넷마블게임즈의 상장에 따른 게임업종 전반에 대한 리레이팅 가능성 등이다. 이 중 신작 게임의 흥행과 M&A의 경우 아직 뚜렷한 결과물이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액티비전의 스카이 랜더스IP 활용과 서머너즈워IP의 확장을 통한 성장잠재력 확대, 넷마블게임즈의 상장을 통한 게임업종 리레이팅은 현재 진행 중이다.
김 연구원은 "향후 씬작 성과, M&A를 통한 성장가능성이 나타난다면 재평가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1분기 실적은 기대에 못 미치지만 2분기부터는 서머너즈워의 업데이트 효과와 신작 출시 효과로 실적 개선이 이루어 질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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