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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든센츄리 중국 본사 전경[사진 제공 : 연합뉴스, 골든센츄리] |
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5일 "특별한 악재 요인이 없는데도 시장의 관심에서 멀어지면서 주가가 연초 대비 32.6%, 고점 대비 46%씩 각각 떨어졌다"며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6.1배 수준으로, 긍정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회사의 지난해 잠정 매출액은 전년 대비 17% 늘어난 910억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지만, 큰 이슈가 없는 가운데 투자심리를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골든센츄리는 같은 기간 영업이익 25% 성장한 250억원을 기록하면서 상장 당시 제시한 목표를 채워갔다. 이는 시장 전망치에 부합한 수준으로, 지난해 4분기에는 영업이익률이 31%를 기록하면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중국 농기계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이 연구원은 "포토로볼, 오정집단 등 신규고객으로부터의 수주도 실적에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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