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알앤에이가 화승인더스트리 지분 8%를 처분하면서 그 배경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증권 업계에서는 수년 전부터 진행해온 그룹 지배구조 개편의 마무리 작업이라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화승알앤에이는 지난달 29일 보유한 화승인더스트리 지분 7.59%를 시간외매매(블록딜) 방식으로 420억원에 처분한다고 공시했다. 증권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매각을 화승그룹 지배구조 개편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화승알앤에이가 화승인더스트리 지분을 1
[유태양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