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우리 기업의 해외 인프라개발사업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타당성조사(F/S) 지원사업과 국책 펀드 투자를 추천할 사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타당성조사 지원사업과 금융투자를 위한 추천사업으로 구분해 모집해 사업 추진단계별로 필요한 사항을 골라서 지원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올해 새로 도입된 글로벌인프라벤처펀드 지원대상도 이번에 처음 모집한다. 글로벌인프라벤처펀드는 초기 개발비 부담을 일부 정부가 지원해 업계의 사업 추진의지를 높이는 펀드로, 사업이 성사되면 수익이 환수되는 구조다. 내년까지 총 1000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글로벌인프라펀드와 코리아해외인프라펀드 등 기존 펀드 투자대
모집기간은 3일부터 28일 오후 5시까지다. 신청기업은 타당성조사와 금융투자 추천사업으로 구분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해외건설협회 정책지원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관련 사업설명회는 7일 오후 1시 해외건설협회 1층 교육장에서 열린다.
[정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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