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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행사에는 최용선 한신공영 회장을 비롯해 이혁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대사, 레 뚜안 안(Le Tuan Anh) 교통부 국장, 응웬 마이 풍(Nguyen Mai Phuong) 문화체육부 국장, 응오 팅 득(Ngo Thinh Duc) 교통부 전 차관, 팜 티엔 반(Pham Tien Van) 주한 베트남대사관 전 대사 등 베트남 정부 및 주베 한국대사관 주요인사와 유학생 동문 약 250명이 참석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11회 동안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민간외교 차원의 동문 초청 행사의 의미가 깊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양국 간 우호 증진과 공동발전에 더욱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행사 규모를 확장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신공영은 베트남 현지 행사 외에도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서울에서 베트남 독립기념일을 기념해 '베트남 유학생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2006년부터 현재까지 재한 베트남 유학생연합회의 설립과 운영, 장학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한신공영은 베트남 정부가 외국인에게 수여하는 최고권위훈장인 국가우호훈장(2009년)과 베트남 공산당 청년연맹이 수여하는 청년세대훈장(2010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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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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