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17일 주주총회를 열고 양제신 전 하나금융투자 부사장(사진)을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양 신임 대표는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헬싱키 경제경영대 경영학 석사 과정을 밟았다. 1986년 한국투자금
융에서 직장 생활을 시작한 후 하나은행으로 자리를 옮겨 리테일영업추진 본부장(전무) 등을 역임했다. 2014년부터는 하나금융투자 자산관리(AM) 부문 대표(부사장)로 활동해왔다. 양 대표는 "올해 출시 예정인 알파로보 펀드의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효혜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