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왼쪽 세번째)이 비날리 일드름 터키 총리(오른쪽)와 양국 인프라 사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공 = 국토교통부] |
17일 국토부에 따르면 강 장관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비날리 일드름 터키 총리를 만나 양국간 개발구상 공유, 인력 양성, 기술 교류 등의 경제협력 모델을 논의했다. 강 장관은 보스포러스 제3대교, 유리시아 터널 등 최근 한국 기업들이 터키에서 완수한 대규모 프로젝트들을 언급하며 "터키 공화국 100주년에 따른 인프라 확충 사업에 한국 기업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일드름 총리는 "한·터키 외교관계 수립 60주년을 맞아 양국간 협력이 경제·사회·문화 전반으로 확대되고 그간의 인프라 협력이 제3국 공동진출의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같은 날 강 장관은 터키 교통해양통신부와 회의를 열고 도로, 철도, 교통기술 연구·개발(R&D) 분야에서 3건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회의에 이어 열린 차나칼레 대교
[정순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