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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 효천지구 우미린 투시도 |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12개동 전용 84㎡ 단일 주택형 112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향후 4400여 가구가 들어설 효천지구 내 공급되는 첫 아파트인 만큼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적으로 택지지구 내 첫 주거단지는 저렴한 분양가 말고도 다양한 장점이 있다. 건설사 입장에서는 비교 단지가 없기 때문에 단지 배치나 평면설계, 입주민 시설 등 상품성 제고에 심혈을 기울일 수 밖에 없다. 첫 분양이 성공해야 택지지구 자체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향후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어 주택수요자에게 유리한 분양조건으로 나올 가능성도 높다.
주택업계는 11.3대책 이후 주택시장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지만, 택지지구는 희소가치로 인해 직격탄은 피했다는 분석이다. 내년까지 정부의 대규모 공공택지 지정이 중단된데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공공택지물량도 축소되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효천지구는 전주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다고 평가 받는 서부신시가지와 효자지구가 인근에 있어 이들 지역에 있는 홈플러스, CGV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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