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셩그룹이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발(發) 반사이익 기대감에 2거래일 연속 급등하고 있다. 중국 정부가 국내 기업에 대한 경제보복을 강화한 가운데 중국 현지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기업들이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를 밀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6일 오전 9시 6분 현재 헝셩그룹은 전 거래일 대비 170원(5.01%) 오른 3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헝셩그룹은 전 거래일인 3일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전상용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중간 갈등이 심화되면서 국내 중국 수출관
지난 1992년 설립된 헝셩그룹은 완구·콘텐츠 업체다. 현재 미국, 유럽 등 세계 시장에 주요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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