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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이 지난 3일 강원도 춘천시 남춘천역 인근에 오픈한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2회차) 모델하우스에 인파가 몰렸다. 오픈 첫날에는 7000여명이 다녀간데 이어 주말까지 3일간 총 2만 500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현장은 작년 1회차 분양 물량이 정당계약 4일만에 완판되는 기염을 토한 곳이기도 하다.
강원도 춘천시 퇴계동 산 25-9번지 일원에 지어질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는 총 2835가구의 대규모 단지다. 지하 2층~지상 35층, 18개동, 전용면적 59~114㎡로 구성됐으며 2회차에는 ▲74㎡ 531가구 ▲84㎡ 710가구 ▲100㎡ 62가구 ▲114㎡ 120가구 등 1423가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경춘선 남춘천역과 시외버스터미널이 가깝고 46번 국도, 중앙고속도로, 서울춘천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대단지답게 실내수영장, 사우나,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테라스형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되고, 250m 길이의 스트리트 상가도 들어설 예정이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826만원으로 지난 1차(819만 9000원) 물량과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김간현 대림산업 분양소장은 “2회차에서 새롭게 선보인 대림의 신평면인 디하우스(전용 114㎡)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이 좋다”며 “지난 1회차 분양에서 우수한 입지와 상품에 대한 경쟁
2회차 물량의 청약일정은 오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어 15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계약은 21~23일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2019년 12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