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주현 신한건설 대표가 대한건설협회 제27대 회장에 취임했다. 2일 대한건설협회는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제27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유 회장은 "회원사를 위한 협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건설업계가 당면하고 있는 현안을 해결하고 건설산업의 재도약을 이뤄내는 데 모든 열정과 경험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유 회장은 작년 12월 29일 '2016년 제2회 임시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1일을 시
작으로 3년간 대한건설협회 제27대 회장으로 대한건설협회와 건설업계를 이끌어 나가게 됐다. 유 회장은 경기 안양 출신으로 대한건설협회 대의원,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 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적정 공사비 보장, 각종 규제 개선, 회원 서비스 개선과 건설업 이미지 개선에 앞장서 왔다.
[용환진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