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에너지 절약을 실천한 아파트에 총 2억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2017 아파트 에너지절약 경진대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평가 기간은 2월~8월 총 7개월간이며 결과 발표는 11월로 예정됐다.
이 대회는 기존 동절기·하절기로 구분해 개최했지만 올해부터는 연중 에너지 저소비 시민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평가기간을 확대해 연 1회로 개최한다. 평가기간을 늘린만큼 최대 인센티브를 기존 1000만원에서 1500만원으로 증액했다.
아파트부문 평가항목에는 에너지 절감률 외에도 에코마일리지 가입률, 미니태양광 발전기 설치율, 주민참여사례 등이 포함됐다.
또한 올해부터 자치구별 20개 이상 아파트가 경진대회에 참여시 본상시상 외에도 자치구 당 에너지절감 우수아파트 1개소는 장려상을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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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연락처는 물론 전기·수도·가스·지역난방 고객번호 등 가입정보를 빠짐없이 정확히 입력해야 하며 가입정보 누락 시 평가대상에서 제외된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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