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비티는 지난해 말 시작한 국내 화장품과 홍삼제품의 홍콩 수출이 올해 현재까지 약 300만 달러를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
넥스트비티 관계자는 "연결 자회사분까지 더하면 올해 매출목표 1000억달러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실제 증평산업단지에 공장 신축을 위해 건평 약 4000평의 설계에 들어 간 상태이며 내년 공장 신축 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넥스트비티의 자사브랜드인 '문랩'은 싱가포르 '메트로백화점'과 홍콩 '샤샤' 등에 입점해 있다. 회사 측
이 관계자는 "자회사 네추럴F&P와 공동 개발한 신제품 출시도 앞두고 있다"면서 "판매가 시작될 경우 매출 및 수익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나타낼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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