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은 안산 군자주공6단지 아파트의 재건축 후 단지명이 '안산 라프리모'로 확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라프리모(La Primo)는 'The'를 뜻하는 프랑스어 'La'와 '최고'를 뜻하는 이탈리아어 'Primo'의 합성어로 '최고의 품격을 느낄 수 있는 살기 좋은 주거공간'을 의미한다.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953번지 일대에 위치한 '안산 라프리모'는 지하 3층~지상 35층, 21개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59~99㎡의 2017가구 규모 대단지로, 이 중 92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95% 이상이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SK건설·대우건설·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사로 참여한다.
안산 라프리모는 내년 개통예정인 소사~원시선 선부역 인근에 위치하며 4호선 초지역(KTX 개통 예정), 서안산나들목과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다. 원일초, 원곡
견본주택은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1071-10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며 내달 분양 예정이다.
[정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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