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6일 "지난해 강원랜드의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4100억원, 영업이익은 1% 줄어든 1188억원을 기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일반 영업장의 성장이 악화됐고 정국 불안으로 수요가 부진해진 탓이다. 특히 일반테이블과 머신 매출이 증설 4년차에 진입하면서 3분기에 이어 성장세가 둔화됐다.
박 연구원은 "제2영동고속도로가 11월 개통하면서 이동시간이 단축됐지만, 도로 개통 수혜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상태"라며 "기부금 111억원도 영업외비용단에 반영됐다"고 말했다.
이어 "최
유안타증권은 강원랜드의 올해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4% 늘어난 643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