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메리츠종금증권은 코웨이에 대해 지난해 얼음정수기 리콜 사태 이후 렌탈 판매 회복세가 예상보다 더디게 나타나고 있다고 16일 분석했다. 다만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은 긍정적으로 평했다.
코웨이의 연결기준 4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한 6141억원, 영업이익이 25% 줄어든 964억원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매출액 6358억원, 영업이익 1087억원)를 밑돌았다.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4분기 렌탈 매출액은 얼음정수기 리콜 이후 교체 상품에 대한 렌탈료 할인과 프로모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줄었다"고 설명했다.
주주환원정책을 강화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다. 양 연구원은 "코웨이는 작년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