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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효주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5일 "코스맥스의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47.1% 증가한 1997억원, 영업이익은 88.1% 성장한 95억원"이라며 이같이 판단했다.
전방산업에 대한 수요 둔화 우려가 있었지만, 다양한 고객사를 확보하면서 성장세가 유지됐다. 특히 국내 법인과 중국 상하이 법인이 전체 실적을 이끌었다.
국내 법인의 매출액은 같은 기간 25.4% 증가한 1299억원, 영업이익은 38.2% 늘어난 88억원을 기록했다. 클리오와 미미박스 등 고객사의 주문이증가했고, 수출 매출도 큰 폭으로 늘었다.
상하이 법인의 매출액은 52% 늘어난 669억원, 당기순이익은 743.8% 증가한 18억원으로 집계됐다. 온라인 판매가 큰 신규 고객사를 확보해 매출을 증대했다. 또 자동화 설비를 확대하면서 수익성도 개선했다.
손 연구원은 "올해 상하이 색조
이어 "외형 성장 속도가 기대보다 높다"며 "경쟁력 바탕으로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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