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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모두투어의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모두투어의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한 591억원, 영업이익은 123.3% 늘어난 38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송출객수가 같은 기간 10.6% 늘어난 58만9000명을 기록하면서 실적을 견인했다. 패키지 상품와 항공원 판매는 각각 9.8%, 17.5%씩 늘어났다. 이에 시장 점유율은 11.1%로 0.1%포인트 높아졌다.
최 연구원은 "외형 성장과 함께 비용 효율화를 통한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이어 "수익성이 높아지고 연결 자회사의 이익이 늘어나면서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7.4% 상향했다"며 "장거리 지역 여행자가 늘면서 단가와 송출객수가 동시에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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