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의 4분기 개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2197억원, 영업이익은 91% 늘어난 201억원을 기록했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기대치에 부합하는 호실적을 보였다"며 "조기 독감 유행으로 타미플루 분기 매출 296억원을 달성했고 자누비아 제품군, 바이토린, 아토젯, 글리아티린 등 도입품목 6종 합산 분기 매출 492억원을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R&D 파이프라인
그는 "올해 1분기 CKD-519(이상지질혈증) 호주 2상 개시 등으로 기술수출 가능성 확대가 예상된다"며 "연내 CKD-506(류마티스) 유럽 1상 결과 도출과 CKD-504(헌팅턴) 미국 1상 개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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