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45억62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057.3% 늘었다고 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9.5% 증가한 767억8100만원, 당기순이익은 166.6% 증가한 150억8300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전체 순이익은 전년 대비 15.7% 성장한 364억300만원, 영업이익은 296억8400만원으로 197.3% 증가했다.
부분별로는 수수료 수익이 25.2% 증가한 1424억원을 기록해 손익 증가에 기여한
KTB투자증권 측은 "기존 투자은행(IB)와 기관영업 부문이 호조를 이어갔다"며 "해외 항공기, 신재생에너지 등 새로운 대체투자처를 발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KTB PE와 해외 계열사가 흑자 전환해 내실이 강화된 점도 실적에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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