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크레온, `이루어드림 프로젝트`에 창업자금 지원

대신증권 크레온은 1일 주식투자 사연 공모를 통해 선정된 투자자에게 투자지원금을 제공하고 수익금을 상금으로 지급하는 '이루어드림 프로젝트'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에서 1위를 차지한 김아름씨는 투자수익금을 식당 창업을 위한 자금으로 사용했다.
이루어드림 프로젝트는 대신증권 크레온에서 진행하는 이색 이벤트다. 투자자들의 꿈과 희망에 대한 사연을 받아 최종 10명을 선정, 5000만원의 투자지원금을 제공하고 원금을 제외한 수익금 전액을 상금으로 수여한다.
이번 이루어드림 시즌3 프로젝트에는 약 5000여명의 지원자가 사연을 등록했으며 프로젝트 사이트에 67만여명이 방문하는 등 투자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아름씨는 남편의 식당 창업에 금전적으로 도움이 되기 위해 이벤트에 참여했다. 그녀는 5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이루어드림 시즌3 프로젝트 본선에 참가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24일부터 한 달간 크레온에서 지원하는 투자금 5000만원을 갖고 주식투자에 참여해 수익금 200여만원을 상금으로 받았다.
김씨는 "남편과 함께 인도 음식점 오픈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금전적으로 보탬이 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이루어드림에 응모하게 됐다"며 "남편이 외국인이라 사업자금 대출에 제약이 있어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번 수상을 통해 창업자금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아울러 민경숙씨는 '여유로운 노후를 위한 자금 마련'의 꿈을 갖고 수익 실현에 성공해 수익금 전액을 상금으로 수상했다.
김상원 대신증권 스마트금융부 이사는 "이루어드림 프로젝트는 고객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한 크레온만의 이벤트"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입장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