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5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1일 오전 9시 12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600원(1.12%) 오른 5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이날 장중 5만4600원까지 뛰었으며 이는 지난 24일 장중 5만2000원을 찍은 이후 5거래일 연속 신고가 행진을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반도체 가격 상승 등 업황 호조로 올해 SK하이닉스가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할
최도연 교보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1분기 영업이익은 1조9127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면서 "연간 기준으로는 7조7762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면서 2015년에 기록했던 사상 최대 이익을 무난히 경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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