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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서는 서울 강북구 미아동 '꿈의숲효성해링턴플레이스'와 경기도 오산시 부산동 '오산시티자이2차' 등이 나온다. 지방에서는 부산 강서구 명지동 '명지국제신도시복합더샵(2·3블록)' 을 비롯해 충남에서는 아산시 배방읍 '아산배방아이유쉘(1,2단지)' , 충북 청주시 비하동 '서청주파크자이'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2월 분양 시장은 11·3 부동산대책 양극화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월 서울에서는 송파구 오금동 '오금1단지(공공분양)'와 부산 강서구'명지국제신도시사랑으로부영(C-2블록)'이 두자릿 수 경쟁률을 기록한 반면 경기 동탄2신도시 A-99블록과 A-100블록의 '아이파크'는 0.48대 1을 보인 바 있다.
남상우 부동산114리서치센터 연구원은 "다음 달에도 입지와 분양가격에 따라 청약결과가 달라질 전망"이라며 "분양가가 높거나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선정돼 공급조절이 나타나고 있는 경기 오산시와 평택시, 인천 중구, 충북 청주 등은 청약자들의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인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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