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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영화 이후 첫 행장에 내정된 이광구 우리은행장이 25일 오후 서울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25일 우리은행 임원추천위원회는 이광구 우리은행장, 이동건 영업지원그룹장, 김승규 우리금융지주 전 부사장 등 행장 후보 3인에 대해 개별 면접을 진행한뒤 이광구 현 행장을 차기 행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임추위는 이사회를 열고 이광구 행장의 연임(임기 2년)에 대한 건을 승인해 최종 후보로 확정했다. 지난 2년간 꾸준히 실적개선을 이끈데다 민명화를 성공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분석이다. 이 행장은 오는 3월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우리은행 차기 행장으로 최종 결정된다.
1957년생인 이광구 행장은 천안고, 서강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79년 상업은행에 입행했고 이후 홍콩지점장, 개인영업전략부장, 서울 광진성동 영업
[박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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