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세이프티 가드(안전지지대)형 ETF가 출시 7개월 만에 판매 1조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세이프티 가드 ELS는 리자드형 ELS의 일종이다. 이 상품은 안전지대 역할을 하는 옵션을 추가해 조기 상환에 실패해도 특정 조건에서 일정 수익을 지급하고 청산한다. 신한금융투자과 미래에셋대우도 유사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세이프티 가드형 ELS는 기존 스텝다운형 ELS와 비교해 안정성과 유동성을 한층 강화했고, 수익성도 유사한 수준을 유지해 상품성이 높다고 평가 받았다. 조기 상환 수익률을 다양하게 설정하고, 상환 기회를 최대 2회 제공하는 등 여러 상품을 출시해 선택의 폭도 확대했다.
서혁준 NH투자증권 에쿼티솔루션부 부장은 "과거 HSCEI지수가 급락해 ELS가입자의 조기상환이 이연되고 운용 위험도 높아진 적이 있다"며 "세이프티 가드형 ELS는 이같은
상품에 대한 문의는 NH투자증권 전 영업점과 홈페이지, 고객지원센터에서 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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