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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4일 "한샘의 올해 매출액은 16.1% 증가한 2조2500억원, 영업이익은 20.5% 성장한 186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또 "오는 2019년까지 매출액은 15%씩 점진적으로 성장하고 순이익 성장률은 매출 성장률을 웃돌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샘은 B2C 부문에서 큰 폭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부동산 경기둔화와 불황에도 불구하고 리하우스(인테리어, 부엌, 가구) 부문 유통 채널을 확대해 사업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부엌 부문 리하우스 매장은 10개, 인테리어·가구 매장은 76개로 늘어났다. 숙
김 연구원은 "2년간 아파트 입주 물량이 늘어나 B2C 부문의 이익 성장이 시작될 것"이라며 "노후 주택 리모델링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장기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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