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롯데제과에 대해 실적 개선 전망과 자산가치 모두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23일 밝혔다. 다만 음식료업종 요인에 따라 목표주가는 기존 28만원에서 26만원으로 낮췄다.
박애란 KB증권 연구원은 "업종의 세전영업이익 대비 기업가치 배수 하락에 따라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한다"며 "다만, 롯데제과의 올해 실적 흐름이 작년보다 개선될 전망이고 해외사업 성장도 꾸준하며 롯데그룹 지주회사 전환 이슈가 재점화한 가운데 작년 고점 대비 40% 하락한 현 주가 수준에서 매수 관점 접근은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롯데제과의 올해 매출액은 2조3003억원, 영업이익은 1449억원으로 각각 지난해보다 3.1%와 6.3%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특히 "롯데제과는 코리아세븐(지분율 16.5%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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