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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보험은 동일 위험에 대한 보험을 원하는 다수의 사람들이 모이면 보험사와 보험료, 보장내용 등을 협상해 이용자들에게 가장 유리한 조건을 제시하는 일종의 새로운 보험가입형태를 말한다.
인바이유가 선보이는 상해보험은 예기치 않은 사고 등으로 인해 발생한 상해사망, 상해후유장해를 담보로 하는 기본 계약 상품으로만 구성해 보험료가 기존 상해 보험 대비 40%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가입자의 조건에 따라 보험료와 보상한도가 차등 적용되는 일반 상해보험과는 달리 연령, 성별에 관계없이 연 13만2000원(월 1만1000원)으로 동일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인원이 많아질수록 할인 혜택이 적용되는 P2P보험의 특징에 따라 50명씩 모일 때마다 5%씩 추가 보험료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250명 이상이 모일 경우 최대 25%의 할인율 적용으로 연 9만9000원(월 8250원)에 가입할 수 있다.
기존 보험사에서 제공하는 상해보험의 경우 평균 연 22만원(40세 남녀, 20년 납입 기준)선으로 보험료가 책정돼 있으며 보상 금액 역시 다양한 조건에 따라 차등 지급되고 있다.
인바이유가 제공하는 P2P보험을 통해 상해보험에 가입하기 위한 최소 참여자 수는 50명으로 다음달 20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김영웅 엘케이엠에스리미티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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