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유나이티드제약에 대해 올해 영업이익 307억원으로 견조한 성장이 예상된다고 16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2만2000원으로 올렸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7% 늘어난 464억원으로 사상 최대가 전망된다"며 "최대 매출 부문인 순환기계용약이 167억원으로 양호한 성장을 보이고 최대 품목인 항혈전제 '실로스탄CR'은 53억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한 72억원, 영업이익률은 전년과 비슷한 15.5%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배 연구원은 "올해 실적
은 매출액이 전년 대비 10.1% 늘어난 1950억원, 영업이익이 15.4% 증가한 307억원으로 견조한 성장을 보일 것"이라며 "수익성 높은 개량신약의 매출 비중이 14.8%에서 18.5%로 확대, 영업이익률이 15.7%로 개선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전망했다.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