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그린리모델링창조센터가 그린리모델링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은 에너지 소비가 많은 노후 건축물을 에너지 비용이 절감되는 건물로 바꾸고 이를 통한 새로운 시장과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국토부는 2014년부터 민간 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대해 대출 알선 및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15개의 그린리모델링 사업자를 선정했다.
올해 신규로 선정된 사업자들은 그린리모델링을 추진하는 건축주의 위탁을 받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향상 및 효율 개선, 그린리모델링 사업발굴·기획·타당성 분석, 설계·시공 및 사후 관리 등을 추진하게 된다.
□상반기 사업
관심 있는 사업자는 내달 2일 LH 경기지역본부에서 열리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설명회에 참석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정순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