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애설계협회는 한국생애설계사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2월 17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생애설계협회는 재무적·비재무적으로 균형 잡힌 생애설계를 위해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최성재 생애설계협회장은 "현재의 은퇴 상담은 금융기관의 재무적 상담위주"라며 "재무설계도 굉장히 중요하지만 돈 문제와 함께 삶의 가치를 고민하는 비재무적 생애설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생애설계는 청소년기의 진로선택, 사회적 관계 형성부터 청·장년기의 커리어 개발을 거쳐 은퇴 이후의 수준 높은 생활을 위한 가족관계와 건강설계까지 전 세대에 걸쳐 재무적·비재무적으로 균형 잡힌 인생설계 과정이다. 생애설계사는 이러한 생애설계를 체계적 학습과 실무를 통해 삶의 질 향상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가이다.
생애설계사 교육과정은 △생애설계 총론 △재무설계 △건강설계 △노후 사회보장제도 △가족 및 사회적 관계 △커리어 관리 및 개발 △자원봉사 △여가생활 및 취미생활설계의 8과목으로 60개 챕터로 이뤄져 있다.
교육과정은 온·오프라인이 동시에 진
보다 자세한 사항은 생애설계협회와 매일경제 생애설계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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