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화된 우리은행을 이끌 차기 행장직에 총 11명이 지원했다.
11일 우리은행은 지원서를 접수한 결과 이광구 행장, 이동건 그룹장, 김승규 전 부사장, 김병효 전 우리 PE 대표, 김양진 전 우리은행 수석부행장, 오순명 전 우리모기지 사장, 윤상구 전 우리은행 부행장, 이경희 전 우리펀드서비스 사장, 이병재 전 우리파이낸셜 사장, 이영태 전 우리금융저축은행장, 조용흥 전 우리아메리카은행장 등 총 11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임원추천위원회는 19일 임추위를 열어 후보자들을 압축하는 작업
한편 신한금융은 11일 강대석 신한금융투자 사장이 차기 회장 후보직을 고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용병 신한은행장,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 최방길 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 등 3명이 오는 19일 열리는 신한금융 차기 회장 최종 면접에 참여할 예정이다.
[박준형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