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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1월 11일(13:43)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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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전문가들은 한국은행이 오는 13일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현행 1.25%인 기준금리를 7개월 연속 동결할 것으로 내다봤다.
11일 금융투자협회가 채권발행자와 펀드매니저 및 애널리스트 등 채권시장 전문가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100%가 1월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향후 미국의 금리인상 기조 변화에 대한 불확실성과 가계부채 증가 문제 등이 금리인하에 대한 부담으로 작용해 1월 기준금리가 동결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이달 국내 채권금리 전망에 대해선 응답자의 63.7%가 '보합'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금리 상승을 예상한 응답자 비율은 전달 대비 4.5%포인트 낮은 23.5%에 그쳤다. 반면 금리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 응답자는 비율이 지난달 보다 0.2%포인트 소폭 낮은 12.8%인 것으로 집계됐다.
[고민서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