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자체 성장동력 이외에 인수합병(M&A) 등 외형적 확장이 필요하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24만원에서 22만원으로 낮춘다고 5일 밝혔다.
박광래 연구원은 "현대글로비스 실적의 주요 변수인 현대·기아차의 판매가 올해도 큰 폭으로 증가하기 어렵다"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각각 3.7%, 3.4% 늘어난 15조9000억원과 792
박 연구원은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재편과 관련한 프리미엄과 비계열 물량 증가를 통한 실적 안정성에 대한 기대감이 대부분 소멸된 상태"라며 "신규 M&A 성사를 통한 외형확장이 이뤄져야 극심한 저평가 국면을 탈피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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