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지난해 공공임대주택 공급 실적을 집계한 결과 12만5000가구 공급(준공기준) 목표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2003년 이후 준공기준 역대 최대 공급량이다.
지난해 공공임대주택은 신규로 건설되는 건설임대주택이 7만가구(준공기준), 기존주택을 매입해 공급하는 매입임대주택이 1만2000가구, 기존주택을 임차해 재임대하는 전세임대주택이 4만3000가구 공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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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도별 공공임대주택 공급 실적(준공기준, 단위: 만 가구) |
국토부는 올해 건설임대주택 7만가구, 매입·전세임대 5만가구 등 공공임대주택 총 12만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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