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주당 0.07주 무상증자…장 초반 반등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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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당 0.07주 무상증자 / 사진=연합뉴스 |
한미약품은 주당 신주 0.07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하기로 했다고 3일 공시했습니다.
배정되는 신주는 총 72만8천341주입니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3월 7일입니다.
한미약품의 지주회사인 한미사잉너스도 주당 0.07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배정되는 신주는 398만9천565주입니다.
한편 한미약품이 무상증자 소식에 힘입어 3일 장 초반 반등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9시 1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미약품은 전날보다 3.16% 오른 29만3천5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개장 전 전해진 무상증자 결정 소식이 장 초반 강세를 이끈 것으로
한미약품은 기술수출 변경과 증권사들의 목표주가 줄하향 여파로 전날까지 2거래일 연속 급락했습니다.
한미약품의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도 반등해 4.41% 올랐습니다.
한미사이언스 역시 이날 장 시작 전 주당 0.07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하기로 했다고 공시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