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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년 낮은 기저에도 불구하고 4분기 현대백화점 기존점 성장률은 -1% 역성장이 예상된다"면서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11월 백화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하는 등 코리아페스타 등 대대적인 세일 효과가 미미했으며 한국은행이 발표한 12월 소비자심리지수는 94.2로 글로벌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대백화점 4분기 실적은 연결 총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10.6% 증가한 1조6000억원, 영업이익이 4.6% 늘어난 136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신규점 (동대문, 송도, 판교)의 매출 및 이익 기여 확대로 전년 동기보다 이익 개선은 가능할 전망이나 영업이익 예상치 1430억원은 소폭 밑돌 가능성이 높다"고 정리했다.
이어 "아직 뚜렷한 소비심리 개선 징후가 보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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