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올해 납회식 `자원봉사활동`으로 대체

↑ 여승주 한화투자증권 대표가 쌀 배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29일 모든 임직원이 전국 각 지역에서 50개 그룹으로 나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여승주 한화투자증권 대표와 경영지원본부, 기획관리실 임직원은 관악구 신림동, 봉천동 일대 200여 가정을 방문해 쌀, 김치,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2004년부터 관악사회복지와 함께 서울 시내 소외계층을 지원, 올해는 납회식을 쌀 배달 등의 자원봉사활동으로 대체했다.
IB본부는 임직원이 DIY가구를 직접 제작해 소외된 이웃에게 전했다. 홀세일(Wholesale)본부는 외국인 이주민들을 위해 무료급식 활동을 펼쳤다. 이 외에도 각 본부와 지점별로 영아 돌봄, 목욕 봉사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종석 경영지원본부장은 "한 해의 마무리를 주변에 소외되기 쉬운 이웃과 함께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자원봉사의 날' 행사를 준비했다"며 "임직원들이 한화그룹의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를 되새기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반성장의 기업문화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자"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