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 건설부문(이하 금호건설)은 동탄2신도시 A88블록에 짓는 '동탄2신도시 금호어울림 레이크2차'가 계약 7일만에 완판됐다고 28일 밝혔다.
단지는 앞서 지난 8일 2순위 청약 당시 특별공급을 제외한 총 581가구 모집에 1362명이 접수하면서 평균 2.34대 1, 최고 35.6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순위 내 마감됐다.
문정권 동탄2신도시 금호어울림 레이크2차 분양소장은 "청약조건이 엄격한 공공분양이라는 점과 11·3부동산대책 여파, 연말 비수기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차별화된 상품과 인근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다양한 연령층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며 "동탄 호수공원 입지로 펜트하우스, 다락방, 테라스 등 차별화된 상품으로 구성한 것이 유효했던 것 같다"고 분석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9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681가구 규모다. 단지 옆 중학교, 고등학교를 비롯해 단지 인근에는 유치원,
한편 금호건설은 내년 강원도 춘천 소양동과 전북 군산 나운동, 충남 아산 모종동 등에 금호어울림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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