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CJ대한통운에 대해 투자성과가 주가상승으로 이어질 시기라고 28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6만원을 유지했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해외투자로 인해 매출 뿐 아니라 이익에서도 회수가 이뤄지고 있다"면서 "중국과 동남아 지역에 공격적 투자를 해온 CJ대한통운의 글로벌 사업 이익규모는 택배산업부문과 비슷해질 정도로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엄 염구원은 "4분기 연결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6.7% 증가한 1조5618억원, 영업이익이 47.1% 늘어난 627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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