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제조업자개발생산방식(ODM) 기업인 흥국에프엔비는 보통주 1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약 7억원 규모다. 배당기준일은 2016년 12월 31일이다. 내년 3월에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흥국에프엔비 관계자는 “경기침체와 음식료 업종의 과당경쟁 등이 겹치며 올해 기대치에 못 미치는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에 기업을 믿고 투자한 투자자들에 대한 보상과 책임 경영의 의지를 표명하는 차원에서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