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전국 5천가구 청약…접수일 분리 유의해야

이번주에는 서울과 부산 재건축 단지를 비롯해 전국에서 5000여 가구가 청약을 받는다. 이번주에는 전국 14곳에서 5021가구가 청약 접수를 하고 견본주택 7곳(2716가구분)이 문을 연다.
이번주 청약을 받는 곳에는 11·3 대책으로 1순위 당해지역, 기타지역 청약 접수를 이틀에 걸쳐서 나눠 받는 곳이 많으니 예비청약자는 주의해야 한다. 서울 사당 롯데캐슬 골든포레와 웨스트리버 태영 데시앙, 부산 남천 금호어울림 더비치 등의 1순위 청약은 28일 당해지역, 29일 기타지역에 대해 접수를 진행하고 30일 2순위를 받는다.
28일 롯데건설은 서울 동작구 사당2구역을 재건축한 '사당 롯데캐슬 골든포레' 청약을 받는다. 지상 18층, 17개동, 전용 49~97㎡, 총 959가구로 일반분양은 562가구다.
같은 날 태영건설은 서울 마포구 창전1구역 재건축 '웨스트리버 태영 데시앙' 청약을 접수한다. 지상 21층, 4개동 총 276가구로 일반분양은 전용 74~102㎡ 145가구다.
금호건설은 부산 수영구 남천삼익빌라를 재건축한 '남천 금호어울림 더비치' 청약을 접수한다. 지상 26층, 4개동, 전용 84~104㎡, 총 421가구로 일반분양은 137가구다.
대림산업도 28일 강원 춘천시 퇴계동 산25-9 일대에 짓는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 청약을 받는다. 지상 35층, 18개동, 전용 59~114㎡, 총 1412가구다.
[이윤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