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3일 파트론에 대해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고성능 카메라 채택 증가에 따른 수혜를 입을 전망이라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1만5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내년 연간 추정 실적으로는 매출 8879억원, 영업이익 605억원을 제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올해보다 각각 11.7%와 53.5%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박강호 연구원은 “내년 카메라모듈 매출 증가를 통한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대한다”면서 “스마트폰 하드웨어 차별화가 적어진 시점에서 제조업체는 디스플레이와 카메라모듈 중심으로 사양을 끌어올려 차별화 요
그는 “애플이 올해 아이폰7에 듀얼 카메라를 적용했고 삼성전자는 내년 상반기 ‘갤럭시S8’의 전면 카메라 화소 상향과 하반기 ‘갤럭시노트8’의 후면 카메라 모듈로 듀얼 카메라 채택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