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원 달러 환율이 급등하자 외국인이 순매도로 돌아서며 이틀 연속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2,035.73p(▼2.23%, -0.11) 코스닥은 615.93p(▼2.70%, -0.44)를 기록했다.
22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하락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심사청구 기업인 디스플레이 장비 생산업체 에프엔에스테크가 1만2500원(▲350, +2.88%)으로 6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범 현대 계열 관련 주로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61만원(▼2500, -0.41%)으로 9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으나, 현대중공업 조선 자회사 현대삼호중공업이 2만6750원(▲250, +0.94%)으로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조직공학 및 재생의학 제품 개발업체 바이오솔루션이 1만1950원(▼550, -4.40%)으로 5주 최저가로 밀려났고, 유전자 치료 신약 전문업체 올리패스가 2만2500원(▼500, -2.17%)으로 사상 최저가로 마감했으며, 분자진단 전문기업 솔젠트가 1650원(▼100, -5.71%)으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
또한 유전체 분석기업 신테카바이오와 완제의약품 제조업체 한국코러스가 각각 9600원(▼50, -0.52%), 7850원(▼50, -0.63%)으로 소폭으로 밀려났으나, 항체 항암 뇌종양 치료제 개발업체 파멥신이 1만4250원(▲50, +0.35%)으로 이틀 연속 올랐다.
제조업 관련 주로 화장품 제조업체 네이처리퍼블릭이 2만6500원(▼500, -1.85%)으로 최저가를 경신했고, 반도체장비 제조업체 필옵틱스가 3만6000원(▼250, -0.69%)으로 밀려나며 5거래일 동안 계속 되던 연속 상승세가 멈췄으나, 조류 및 유해동물 해충 기피제 제조업체 전진바이오팜이 7900원(▲100, +1.28%)으로 이틀 연속 상승했다.
그 밖에 플렉서블 OLED 증착장비 업체 선익시스템이 3만5500원(▲450, +1.28%)으로 6거래일 연속 상승했고,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업체 메가젠임플란트가 1만6250원(▲500, +3.17%)으로 이틀 연속 강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LG계열 IT서비스업체 LGCNS가 2만원(▼250, -1.23%)으로 내렸고,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 제공기업 옐로모바일이 5만3500원(▼1500, -2.73%)으로 어제 상승 분을 반납하며 장을 마감했다.